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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의 죽음과 그리스도인이 가야할 길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Raden)이 미국 네이비 실(Navy SEAL)의 제로니모(Geronimo) 작전으로 지난 5월 1일 파키스탄의 아보타바드(Abbottabad)에서 사살되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백악관 앞에 수많은 미국인들이 모여 성조기를 흔들며 "USA"를 외치며 환호성을 질렀다고 한다.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을 죽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원수가 죽었으니 오죽 기뻤겠는가. 그는 지난 수십년간 미국과 미국의 동맹세력을 적으로 삼아 여러 차례 테러를 저질러 수많은 인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웃을 폭력으로 위협하는 방식은 종교적 신념 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이유에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의 반인륜적인 행위들은 지탄받아 마땅했다. 그러나 나는 그의 죽음을 바라보며.. 더보기
주를 향한 열심 예수님은 성전 안에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장사꾼들과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양과 소를 모두 성전에서 몰아내시고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며 그들의 상을 둘러엎으셨다. 그러고서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것들을 당장 치우고 앞으로는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주의 성전을 위하는 열심이 내 속에서 불타오릅니다”라고 쓰인 성경 말씀이 생각났다. - 요한복음 2:14~17 예수님은 성전 안의 장사꾼들을 보시고 그들을 몰아내셨다. 만일 예수님이 지금의 교회에 들어오셔서 장사꾼들의 물건을 강제로 쏟아버리고 그들을 몰아내신다면, 아마도 고소를 당했을는지도 모르겠다. 이 장면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더보기
인생역전의 비결 길르앗 사람 큰 용사 입다는 기생이 길르앗에게 낳은 아들이었고 길르앗의 아내도 아들들을 낳았더라 아내의 아들들이 자라매 입다를 쫓아내며 그에게 이르되 너는 다른 여인의 자식이니 우리 아버지 집 기업을 잇지 못하리라 한지라 이에 입다가 그 형제를 피하여 돕 땅에 거하매 잡류가 그에게로 모여와서 그와 함께 출입하였더라 얼마 후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니라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을 치려 할 때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돕 땅에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암몬 자손과 싸우려 하나니 당신은 와서 우리의 장관이 되라 (사사기 11:1-6) 아무 걱정없이 부유하게 살고 아무 걱정없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누군가는 가난하게 살고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나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 더보기
사랑에 대한 소고 2 누구든지 빛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아직 어둠 속에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살인자입니다.여러분이 알다시피 살인자는 누구든지 그 안에 영생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그래서 우리가 사랑을 알게 됐습니다.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해우리 목숨을 내놓는 것이 마땅합니다. 누구든지 세상 재물을 갖고 있으면서자기 형제나 자매의 궁핍함을 보고도도와줄 마음이 없다면어떻게 그 사람 안에하나님의 사랑이 있다고 하겠습니까? 자녀들이여,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행동과 진실함으로 사랑합시다.이렇게 행해야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하나님 앞에서 확신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이것이니,곧 하나님.. 더보기
사랑에 대한 소고 사랑에 대하여 진짜 사랑은 전혀 사랑할 수 없는 상대를 사랑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매력적이고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하지만 떠올리기만 해도 분노와 증오심이 솟구치는 상대를 사랑할 때 주님께서 기뻐하시리라.나 보고 그 사람을 사랑하라면 도저히 사랑할 수 없지만,내가 죽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는 그를 뼛속부터 사랑하신다. 이것이 오늘도 내가 죽고 그를 사랑하여야 하는 이유다. 진짜 사랑이란 특별한 것이 아닐는지도 모른다.나의 사소한 말에 귀 기울여 주고 함께 웃어 주고 하는 것에서 사랑을 느낀다.거꾸로 말하면 사랑을 주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그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함께 웃어 주고 함께 울어 주는 것이 아닐까.아직 사랑에 서툰 나이지만, 그런 작은 것에서부터 사랑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