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1.12.11 아멘의 능력: 오시용 장로의 신앙 간증 by illbegoodtree
  2. 2011.10.07 동행하시는 하나님 by illbegoodtree
  3. 2011.10.01 주님을 뵙던 순간 by illbegoodtree
  4. 2011.05.07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네 by illbegoodtree
  5. 2010.01.11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 by illbegoodtree

아멘의 능력: 오시용 장로의 신앙 간증

일상 속에서 / illbegoodtree 2011.12.11 23:42



2011년 12월 11일 독일 할레한인교회의 주일예배에서는 베를린 늘푸른교회의 오시용 장로님의 신앙간증이 있었습니다. 오시용 장로님과 이혜자 권사님 내외는 수십년 전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로 와서 오늘날 베를린에서 Asia Markt라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분들의 신앙과 성공 스토리에 대해서 매우 궁금해 하고 있던 차에 직접 간증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 매우 기뻤습니다.

다소 근엄해 보였던 첫인상과 달리 단상에 오르신 장로님은 정이 넘치는 구수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선사해 주셨지요. 이따금 유머와 때로는 장난끼가 있는 멘트로 우리들은 중간중간 폭소를 터뜨려야만 했습니다. 많은 신앙적인 조언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멘(Amen)'의 능력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아멘'을 하지요. 그런데, 장로님은 그저 습관적으로 하는 '아멘'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고 말합니다. 즉, '아멘'이 그저 주님의 말씀에 동의한다는 상투적인 표현이 아니라, '아멘'에 살아있는 힘과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 장로님은 실제로 어려운 상황에서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하여 주실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아멘'이라고 외쳤을 때 즉각적으로 성령의 힘이 온 몸에 흐르는 것을 수차례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그러한 믿음으로 '아멘'을 하였을 때 기도는 반드시 응답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아멘'이 과연 어떠한 의미를 지니기에 그러한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는 단어인 것일까요? 성경에서 '아멘'은 주로 하나님의 말씀에 확고히 동의하거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사용되었고, 오늘날 '아멘'은 기도와 찬양의 마지막에 "그렇게 이루어 주소서",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또는 "진실로 그렇습니다" 등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아가페 선교 교회의 강진구 목사님은 '아멘'의 의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주님은 중요한 말씀을 하실 때에 언제나 ‘진실로 진실로’ 라고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킨 후에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성경의 말씀이 다 중요하겠지만, (중략) 그 중에서도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런 양식으로 시작되는 주님의 말씀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우리말 성경에는 영어 성경의 번역을 따라서 ‘진실로’(truly)라고 번역을 했지만, 히브리어나 헬라어 성경 원문은 '아멘'입니다. 이 아멘은 신적인 권세가 있는 주님의 독특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에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하지만, 주님은 중요한 말씀을 하실 때에 먼저 '아멘'하시고 난 다음에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주님이 먼저 '아멘' 하시고 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분이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1). 주님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은 모든 문제에 해답이 됩니다.

'아멘'은 '진실로'라는 의미를 지니는 단어로서, 주님께서 '아멘' 하시고 하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졌음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3:38). '아멘'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멘'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도하며 항상 '아멘'이라고 습관적으로 말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과연 이루어질까?' 혹은 '하나님께서 과연 나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까?'라는 걱정과 근심 속에서 살아가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장로님은 가슴을 파고드는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거짓인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의 '아멘'이 거짓인 것입니다."

뜨끔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진실된 의미에서 '아멘'이라고 말했다면, 우리에게는 더 이상의 의심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주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의 앞길에 대로를 열어주실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과 확신으로 기쁨에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오 장로님의 비결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진심으로 '아멘'이라고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분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을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장로님의 간증은 저에게 큰 감동과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제 구약성경 39권과 신약성경 27권은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역사서가 아니라, 바로 지금 살아있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그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을 진실로 믿을 때 그 말씀의 능력이 우리의 삶 속에서 반드시 드러날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할렐루야! 기회가 된다면 장로님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만 했습니다. 

주님! 확고한 믿음으로 '아멘'을 부르짖게 하소서. 오시용 장로님이 체험하셨듯이, 저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하게 하소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모두 이루어질 것을 굳게 믿습니다. 아멘.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일상 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새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0) 2012.01.03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0) 2011.12.25
아멘의 능력: 오시용 장로의 신앙 간증  (0) 2011.12.11
동행하시는 하나님  (0) 2011.10.07
주님을 뵙던 순간  (0) 2011.10.01
진정한 친구  (0) 2011.09.30

Trackback 0 : Comment 0

Write a comment


동행하시는 하나님

일상 속에서 / illbegoodtree 2011.10.07 00:54

소녀의 기도 (출처: blog.daum.net/happyandhappy)


지난 며칠 동안 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세미나에 다녀오면서 경험하였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간증하고자 합니다.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기로 되어 있어서 몇 주 전부터 발표 준비에 전념하였습니다. 준비할 일이 상당히 많았지만, 놀랍게도 세미나 준비는 한치의 빈틈도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무언가 빠뜨린 것이 있다면, 다른 동료의 조언 등을 통해서 그 부족한 부분을 메워지게 해 주셨습니다. 심지어, 발표 후 질의 응답 시간에 준비할 자료까지 미리 준비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세미나를 여러 번 해 보았지만 이번처럼 완벽하게 준비한 적은 없었지요. 예수님께서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덤으로 주실 것이다" (마태복음 6:33)라고 하신 말씀을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체험하였습니다. 

드디어 세미나 발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많은 학자들 앞에서 긴장이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내 입을 열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임하였습니다. 발표는 막힘없이 진행되었고, 발표가 끝나자 동료들이 잘 하였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Scheich 전 연구소장이 직접 찾아와 "매우 흥미로운 아이디어"라고 격려도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지식을 동료들과 나누겠다는 소망을 달성하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 날 아침에는 감기 기운이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감기여 물러가라"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나서 몇 시간이 지난 후, 정말 언제 있었냐는 듯 감기 증세가 사라졌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필요한 말씀을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성경을 펴 들었습니다. 이때 다음 말씀이 들어왔습니다.

너 악하고 추한 이스라엘 왕아, 너의 날이 이르렀으니 네가 멸망할 형벌의 날이 다가왔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너의 왕관을 벗고 두건을 풀어라. 아무것도 그대로 있지 않을 것이다. 낮은 자는 높아질 것이며 높은 자는 낮아질 것이다.

항상 동행하여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대한 구절을 내심 기대했는데, 느닷없이 심판에 관한 말씀이 나오니 당황스러웠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주셨을까? 요즘 그렇게 잘못한 일이 없는 것 같은데.' 물론, 음란한 마음이나 교만에 이따금 사로잡히긴 했지만, 금방 마음을 바로잡곤 했습니다. '악하고 추한 네가 멸망한 형벌의 날이 다가왔다'는 말씀을 들을 정도로 잘못한 일이 있는지 아무리 돌이켜 봐도 떠오르지 않더군요. 

그런데, 얼마 후 이 말씀을 저에게 주신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취한 나머지 회개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과 앞으로 하게 될 악하고 추한 행동에 대해서 주님께서 미리 경고를 해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미나 발표를 잘 하고 나서 들떠있다가 방심하여 쉽게 정욕과 교만에 빠져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미리 경고해 주신 것입니다. "너의 왕관을 벗고 두건을 풀어라"라고 하신 말씀은 들떠있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회개하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라는 말씀으로 들려왔습니다. 또한, "아무것도 그래도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은 지금까지의 신앙생활과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은 과거의 성과는 이미 지나간 것이니 마음을 비우고 낮은 마음으로 새롭게 다시 시작하라는 의미라고 해석해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낙심해 있는 베드로의 배를 물고기로 가득 채워주신 것처럼, 발표 준비에서 마지막 날까지 동행하여 주시고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도록 이끌어주신 하나님을 찬미합니다. 또한, 잠들기 전까지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고 하나님 곁에 머물도록 따끔한 경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일상 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0) 2011.12.25
아멘의 능력: 오시용 장로의 신앙 간증  (0) 2011.12.11
동행하시는 하나님  (0) 2011.10.07
주님을 뵙던 순간  (0) 2011.10.01
진정한 친구  (0) 2011.09.30
내 마음의 출애굽기  (1) 2011.09.28

tags : 간증
Trackback 0 : Comment 0

Write a comment


주님을 뵙던 순간

일상 속에서 / illbegoodtree 2011.10.01 00:21

기도 (출처: blog.naver.com/hoebok)


오늘은 새벽기도를 드리는데, 조금 특별한 체험을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인도하여 주심을 간접적으로 체험한 적은 많지만, 주님의 음성을 직접적으로 듣거나 느낀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의 제자들 뿐만 아니라 제자를 통하여 예수님을 따르게 된 성도들도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장면이 여러 군데 등장하는데, '왜 난 그런 체험을 한번도 하지 못할까'라고 여겼었지요. 한편으로는 잘못해서 귀신 들린 것처럼 이상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 두렵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새벽기도를 하면서 "주님 뵙기 원합니다. 주님의 음성 듣기 원합니다"라고 마음 속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하다가 어느 순간 주님이 내 앞에 서 계신 것 같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몸을 숙였습니다. 몸을 숙인터라 주님의 얼굴은 감히 쳐다볼 엄두도 내지 못했지요. 두렵기도 했지만 이내 마음은 편안해졌습니다. 머리에서부터 시작해서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주님께서 손으로 제 머리를 만지시며 안수기도를 해 주시는 것 같았지요. 그런데, 그 전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몇 초가 지나자 내 앞에 계셨던 주님이 떠나시는 것 같았습니다. 붙잡으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그 생생함이 점점 흐릿해지더군요.

짧은 순간이었지만, 주님께서 내 앞에 서 계시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저의 착각이고 상상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그때 느꼈던 평안과 기쁨의 감정은 결코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그 평안함은 성령님께서 주셨던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작은 체험을 하게 되니, '주님을 더 가까이 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다음 기도시간을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김영봉 목사님은 "사귐의 기도"라는 저서에서 "기도의 진정한 응답은 하나님과 함께 있는 그 상태다. 그 만남에서 차 오르는 기쁨과 평안이다" (64쪽) 라고 하였습니다. 무엇을 구하기 위해 기도하는 측면도 있지만 그 보다도 하나님과 함께 있는 그 상태에 이르는 것이 기도의 참된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기쁨과 안식을 주시는 주님을 찬미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일상 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멘의 능력: 오시용 장로의 신앙 간증  (0) 2011.12.11
동행하시는 하나님  (0) 2011.10.07
주님을 뵙던 순간  (0) 2011.10.01
진정한 친구  (0) 2011.09.30
내 마음의 출애굽기  (1) 2011.09.28
기도에 응답받으려면  (0) 2011.09.25

tags : 간증
Trackback 0 : Comment 0

Write a comment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네

일상 속에서 / illbegoodtree 2011.05.07 14:21




부활의 감격으로 기쁜 한 주 보내셨나요?
저도 지난 한 달간 주님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 묵상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주님을 향한 사랑이 더욱 강해졌던 것 같아요.

그런데, 부활절 이후 지난 한 주 동안 마음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을 향한 마음은 이전보다 더 게을러졌고, 주위 사람들에 대한 불평 불만도 더 많아지더군요.
급기야는 이웃에게 화도 내고, 예배도 빠지게 되더군요.
솔직히 봐서는 안되는 자극적인 뽀르노도 실컷 봤습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들도 많아졌습니다.
이런 위선적인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정말 내가 주님과 함께 새로 거듭난 사람 맞나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내가 좋을 때는 하나님을 부르짖고 찾다가도,
조금만 마음이 지치고 힘들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불평하고
내 마음대로 행동하는 모습이 부끄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인들이 예루살렘 입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면서도
수십년간을 광야에서 떠돌아야만 했던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불평 불만에 가득했기 때문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끄러운 제가 간증 아닌 간증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증거하고 싶어서입니다.
요한복음 8장에 간음한 여인과 예수님의 유명한 이야기를 읽어 드리겠습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간음하다가 잡힌 한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선생님, 이 여자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의 법에는 이런 여자를 돌로 쳐죽이라고 했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그들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발할 구실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무엇인가 쓰고 계셨다.
그래도 그들이 계속해서 질문을 하자
예수님은 일어나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사람이 먼저 그 여자를 돌로 쳐라" 하시고
다시 몸을 굽혀 땅바닥에 무엇인가 계속 쓰셨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들은 양심의 가책을 받아
나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둘씩 모두 가 버리고
예수님과 거기에 서 있는 여자만 남았다.
예수님께서 일어나 그 여자에게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죄인 취급한 사람은 없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녀는 "주님,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때 예수님은 "그렇다면 나도 너를 죄인 취급하지 않겠다.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우리를 정죄하러 오시기 전에 먼저 죄인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가 비록 죄 많지만 주님께 간구하고 진심으로 회개한다면,
우리를 용서하시고 선한 길, 푸른 초장이 있는 풀밭으로 인도하시는 분이 바로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이렇게 많은 죄를 지었음에도,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라고 부를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푸른 초장 (출처: 기뻐하는 교회)



사랑하는 주님,
주님 앞에 엎드려 눈물로 회개합니다.

주님께 침을 뱉고 발로 걷어찬 저를 어찌 그리도 사랑하셨는지요.
주님이 귀찮아 열심히 두 발과 두 손에 못을 막은 저의 손을 어이 그리도 다시 잡아주셨는지요.
하루에도 수십번 주님을 마음의 문 밖으로 내쫓아버린 저를 어이 그리도 버리지 않으셨는지요.
이렇게 어리석고 어리석은 저를 주님께선 어이 그리도 죽음으로 다시 살리셨는지요.
주님께선 어이 그리도 죽어가는 저를 십자가의 피로 다시 살리셨는지요.

어둠 속에서 방황하고 죽어갈 때,
절망하여 죽음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을 때,
제 이름을 부르시고 새 생명을 주신 주님.
더러운 저의 발을 씻겨 주시고 새 옷으로 갈아입혀 주신 주님.

이제 다시는 주님을 마음의 문 밖으로 쫓아내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이 저의 소망이시니,
부디 제 마음 한가운데 오시어 저를 십자가의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날마다 주님의 손과 발을 씻겨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소서.
환란이 오더라도 오직 더욱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일상 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에 응답받으려면  (0) 2011.09.25
가난의 기쁨을 소망하며  (0) 2011.09.24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네  (0) 2011.05.07
평범한 목수이신 예수  (0) 2011.03.27
내 마음을 두드린 신비로운 음성  (0) 2011.03.13
타이타닉을 바라보며  (0) 2011.03.11

tags : 간증, 예수
Trackback 0 : Comment 0

Write a comment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

묵상 에세이 / illbegoodtree 2010.01.11 22:19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7:33)

하나님이 삶과 가정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지 않는 삶은 몸은 살아 있으나 이미 영적으로는 죽은 시체나 다름없다. 나의 일이 있기 전에 가정이 있고, 가정이 있기 전에 세상이 있으며, 세상이 있기 전에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계신 까닭이다. 아무리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천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함으로써, 내가 하는 모든 일과 가정이 참되고 올바르게 설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고 하셨다. 먼저 나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갈 때, 필요한 모든 양식과 필요한 것들이 자연스럽게 따르게 될 것이다.

오늘도 놀라운 경험을 했다. 창고문을 튼튼한 열쇠로 잠그려고 일단 임시로 자전거 열쇠를 문고리에 끼워보았다. 그런데, 아무리 키를 돌려도 열쇠가 풀리지 않았다. 5분동안 씨름을 한 끝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이 열쇠가 열리게 하여 주십시오" 라고 한마디 기도를 한 즉시 열쇠가 바로 스스르 풀렸다. 이럴수가! 너무나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저 우연의 일치라고 비웃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이루어지게 해 주셨음을 믿는다. 아주 작은 일에서조차 하나님은 내 곁에 계시고 나의 작은 일까지 간섭하시며 내 삶을 인도하여 주신다.

그러니 하나님을 믿는 것은 얼마나 복된 것인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복된 삶으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은 삶에 대한 모든 두려움을 이기도록 하는 큰 힘이 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 막데부르그로 인도하셨듯이, 이 곳에서 풍성한 수확을 거두도록 인도하실 것을 굳게 믿는다.

내 온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그런 복된 삶을 살아가고 싶다. 이를 위해서 항상 기도하는 삶이 되도록 하자. 기도야말로 하나님과 나를 연결해주는 훌륭한 통로인 까닭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0 : Comment 0

Write a commen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