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1.12.06 성경, 살아숨쉬는 하나님의 말씀 (1) by illbegoodtree
  2. 2011.07.21 바울, 벼랑 끝에서 외치다 by illbegoodtree
  3. 2011.07.15 고린도전서 1장: 천하고 멸시받는 사람을 택하시는 주님 by illbegoodtree
  4. 2011.02.23 기뻐하고 감사하라 by illbegoodtree
  5. 2009.03.06 인생의 환난이 다가올 때... by illbegoodtree

성경, 살아숨쉬는 하나님의 말씀

그림과 명상 / illbegoodtree 2011.12.06 21:10


부모님이 선물해 준 성경책이 얼마 전 집에 도착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담긴 소중한 책.
지금까지 그저 소설책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던 성경책이
이제는 그 어느 보물보다도 더욱 귀한 재산이 되었습니다.
내 자식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유산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서슴치 않고 성경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로 주신 성경,
소중하게 읽어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살아숨쉬는 책이 되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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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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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애 2013.04.09 13:20 신고 Modify/Delete Reply

    장모님이 선물한 성경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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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벼랑 끝에서 외치다

묵상 에세이 / illbegoodtree 2011.07.21 00:00


바울 (출처: 박영철 목사의 블로그)



요즘 성경말씀을 읽는 시간이 부쩍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어려워서 성경을 펴 들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요즘은 성경을 읽는 것이 그렇게도 재미있을 수가 없네요. 아마도 "현대인의 성경"과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를 읽으면서 말씀을 읽는 즐거움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로 된 것이며 영원히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입니다. 갓난아기들처럼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신앙이 자라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23,2:2

지난 몇 주동안 로마서에서부터 시작해서 에베소서까지 읽었는데, 이 부분들은 모두 바울의 편지입니다. 이 편지들을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수천년 전의 편지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내가 겪고 있는 내면의 문제점을 이미 고민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신앙적 해법을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나는 종종 내가 벼랑 끝에 서 있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선한 일이 좋은 줄 알면서도 행하기 쉽지 않고, 또 악한 일은 해서는 안되는 줄 알면서도 절제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나의 모습을 보면서요. 누군가가 나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무시하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분노감에 사로잡혀 크게 화를 내곤 합니다. 또, 정욕도 나를 방해하는 큰 유혹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이런 것들에 쓰러지는 나의 모습을 보며 좌절감을 느꼈던 것이 하루이틀이 아니었죠. 그런데, 놀랍게도 바울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이런 나를 위해 무엇인가 해줄 수 있는 이 누구 없습니까? 감사하게도 답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 로마서 7:24-25

이 짧은 성경 말씀이 내 가슴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벼랑 끝에 서 있는 나, 그런 비참한 모습의 나를 제발 구해 주세요! 그의 외침은 내 가슴 속에서 무의식 중에 끊임없이 외치던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아주 간단명료하게 해답을 제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또한 바울의 편지들을 읽으면서, 당시 초대교회의 뜨거운 신앙의 열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로마의 그리스도인처럼 뜨거운 신앙의 모습을 볼 수 있는가 하면, 고린도교회의 이야기로부터 오늘날 타락한 교회의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의 그리스도인에게 훈계하는 말씀들은 마치 오늘날 타락한 교회, 타락한 내게 아주 직설적으로 말씀하는 듯 했습니다. 사실 나를 돌아보자면 고린도의 타락한 성도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삶을 살았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지체인 여러분이 창녀의 지체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창녀와 결합하는 사람은 그녀와 한몸이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음란을 피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모든 죄는 몸 밖에서 일어나지만 음행하는 사람은 자기 몸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18

지금까지 우리는 오직 믿음만으로 구원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바울도 자신의 대부분의 편지에서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는 믿음보다 믿음에 따르는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더 많이 역설하였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은 믿는다고 하면서도 행위는 오히려 타락한 비신자들과 조금도 다를 바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면 참된 믿음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이여,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아무 쓸모없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받는 것은 행동으로 되는 것이지 믿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처럼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야고보서 2:20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믿음으로 나아가기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지요. 하지만, 바울처럼 그 길을 낙오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바울의 편지를 다시 한번 읽어 봅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 에베소서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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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장: 천하고 멸시받는 사람을 택하시는 주님

묵상 에세이 / illbegoodtree 2011.07.15 23:12


예수 그리스도 (출처: 몽고메리 제일감리교회)


바울이 고린도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특히 믿음이 연약한 초신자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시 예수를 믿는 고린도인들은 여전히 비도덕적이었으며 파벌 싸움을 일삼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편지를 통하여 이런 고린도의 성도들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에서 바울은 "부디 서로 갈라지지 말고 의견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연합하십시오"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 한마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결코 자신의 지혜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로 이해될 수 있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지혜로운 사람과 강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어리석고 약한 사람들을 택하시고 세상이 대단한 인물로 여기는 사람들을 형편없이 낮추려고 천한 사람과 멸시받는 사람과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택하셨습니다." - 고린도전서 1:27~28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도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서는 바보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얼마나 기뻐할 일입니까? 이제 우리는 지혜롭고 강한 사람이 되기 보다는 어리석고 천한 사람, 보잘것없는 사람임을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지극히 낮은 마음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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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고 감사하라

단상 노트 / illbegoodtree 2011.02.23 00:24

기뻐하라 (사진 출처: Empowerment For Women)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4-7)

오늘따라 이 말씀이 가슴에 사무쳐온다. 나는 종종 쓸데없는 고민에 사로잡히는 일이 많았다. 내가 갖고 있는 고민들은 더 고통받고 찢어지는 아픔을 겪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그런 상처받는 사람들, 슬퍼하고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기뻐하라'는 말씀이 귀에 들어올까? 오히려 버럭 화를 낼 지도 모르겠다. 바울은 무슨 뜻으로 '기뻐하라'고 한 것일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나라'에 살고 있음을 기뻐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더 이상 잠깐 태어났다가 죽는, 마치 바람과 같이 사라지는 그런 존재가 아니다. 영원한 생명 안에 거하는 것인 까닭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이제 내게 주어진 모든 상황이 고통이 아니라 순식간에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로 바뀐다. 

그래서, 바울은 권고했던 것이다. 기뻐하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며 오직 감사하라고. 우리의 사명은 바로 이러한 기쁨과 감사와 사랑을 스스로 누리고, 또 이웃에게 전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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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환난이 다가올 때...

묵상 에세이 / illbegoodtree 2009.03.06 18:31

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시련을 겪는다. 지금 내게도 찬 바람 쏠쏠 부는 시련의 시기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많은 사람들은 시련의 원인이 자신 또는 외부적인 상황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필 내가 왜 이런 상황에까지 처해야만 했을까?" "왜 그 사람은 내게 인정머리 없게 대하는 것일까?" "나의 성격은 왜 이 모양일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동일한 질문을 이렇게 바꾸어서 하기도 한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나를 궁지로 모는 것일까? 언제 내게 더 나은 기회를 주실까?"

오늘 읽었던 조엘 오스틴(Joel Osteen)의 "긍정의 힘"이라는 책에서 다시 한번 마음의 힘을 얻게 된다.
유혹과 시련이 찾아오는 이유는 우리가 영적으로 강해지고 성장하기 위해서 그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목적은 상황이 아닌 우리 자신을 바꾸시는데 있기도 하다. 이런 경우에는 하나님과 빨리 협력할수록 혼란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다. 재빨리 교훈을 받아들이고 나쁜 태도와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면 영적 여행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
우리의 인생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상황이 끼어들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거친 모서리를 둥글게 깍아내기 위해 주시는 시험을 뿐이다.
정말 아름다운 말이다. 사실 나 자신도 안정적인 삶보다는 도전하고 성장하는 삶을 추구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정작 시련이 닥쳐오니 내 머리 속에는 주위 상황에 대한 온갖 불만을 가진 것도 사실이다. 하나님은 이런 시련을 통하여 내가 영적으로 성장하며, 한편으로는 직업에서 더 큰 기회를 주시려는 것인지도 모른다.

오스틴의 말대로, 내가 이러한 시련에서 빨리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먼저 주위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는 것이며, 다음으로는 연구자로서 주어진 본분에 충실하는 것이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나를 인도해 주심을 하루하루 느끼고 있다. 벌써 내게는 기회의 징조가 다가오고 있다. 조엘 오스틴의 책을 통해서, 사랑, 용서, 희망, 긍정에 대해서 배웠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던 연구의 방향이 점점 질서를 잡아가며 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오스틴은 또 하나님의 타이밍을 기다리라고 말한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하박국 2:3)
아무리 응답을 달라고 기도해 보았자,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시는 때는 정해져 있다는 거다. 다만, 그 응답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스틴의 언급과 같이 어짜피 기다려야 할 바에야 즐기면서 기다리는 것이 낫다. 하나님의 복을 받기 전에 필요한 것들을 먼저 갖추어 놓도록 나 자신을 바꿔나가는 것이다. 시련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킴으로써 더 큰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살아가자는 거다. 군대에서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격언이 있다.

시련의 시간들을 기쁨으로 이겨내자.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옛 고사성어는 참으로 인생의 소중한 교훈이다. 나를 더욱 더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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