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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빛과 소금 □ 오늘의 말씀은 마태복음 5:13~16입니다. 최근 어느 설문조사에 의하면 개인에게 미치는 교회의 영향력이 1%도 안된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태복음 5:13) 소금은 생명을 유지시키고, 부패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치료의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도 죽음이 있는 곳에 부활과 복음으로 생명이 있는 삶을 전하는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한가지 주의를 주십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맛을 잃으면 사람에게 밟힌다는 것입니다. 소금이 녹으면 당.. 더보기
예수님의 발을 씻겨 드렸던 여인 □ 오늘의 말씀은 요한복음 12:1~11입니다. 예수께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발을 씻겨 드렸던 여인의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집에 초대를 받습니다. 나사로는 예수님의 권능으로 죽었다가 살아난 인물로, 그가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나사로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우리의 생활 자체만으로도 간증이 되고, 주님을 전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수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께서 거기에 계신다는 말을 듣고 몰려들었다. 그들은 예수님뿐만 아니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나사로도 보려고 온 것이다. 그러나 대제사장들은 나사로까지 죽일 계획을 세웠다. 이것은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그들을 떠나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었다. (요한복음 9-11) 나사로에게는 두 딸 마르다.. 더보기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을 감동시킨다 오늘의 말씀은 사무엘하 21:1~14입니다. 다윗시대에 3년 기근이 있었습니다. 이는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사울이 이스라엘인들의 인기를 끌기 위해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리고 공동체 안에 있던 무고한 기브온 사람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마치 나찌가 유태인들을 학살한 것과 비슷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내 집에 오는 사람에게 항상 선을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다윗시대에 3년기근을 주신 것처럼, 자연재해나 이상기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사울은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죄는 사울이 지었는데 심판은 다윗시대에 일어났습니다. 아비의 죄에 대한 심판이 자손에게 일어날 정도로 하나님이 얼마나 공의로운 분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사울의 죄값으로 사울의 .. 더보기
하나님 앞에서의 삶 오늘의 말씀은 사무엘상 12장입니다. 모나리자 그림은 어느 방향에서도 독특한 미소를 보이는 신비스러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느 장소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곧잘 잊고 살아갑니다. 사무엘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첫째, 하나님 앞에서의 삶에는 평안이 있습니다. 평소 학대를 받던 어느 아이가 사랑과 관심을 주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 훗날 그 선생님을 기억하며 의사로서 성공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그리스도인도 주님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마음 속에 기억할 때 평안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 당시 이스라엘인들은 가나안 땅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그.. 더보기
바울, 벼랑 끝에서 외치다 요즘 성경말씀을 읽는 시간이 부쩍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어려워서 성경을 펴 들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요즘은 성경을 읽는 것이 그렇게도 재미있을 수가 없네요. 아마도 "현대인의 성경"과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를 읽으면서 말씀을 읽는 즐거움이 더해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로 된 것이며 영원히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입니다. 갓난아기들처럼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신앙이 자라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23,2:2 지난 몇 주동안 로마서에서부터 시작해서 에베소서까지 읽었는데, 이 부분들은 모두 바울의 편지입니다. 이 편지들을 읽으면서 큰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수천년 전의 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