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폐품 팔아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십일조 목동제자교회의 정동호 집사님은 70대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폐지를 팔아 생활합니다. 하루에 2~3만원 버는 것이 전부인데도, 집사님의 부인은 남편이 날마다 벌어온 돈에서 반드시 십일조부터 챙겨놓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인이 MBC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비밀을 털어놓았습니다. "어떨 때는 십분의 일보다 조금 더 떼어놓아요. 더 떼는 게 뭐냐면 할아버지가 나를 다 갖다준다고 해도, 바깥에서 따로 커피나 뭐든 누구 사줄 사람 있으면 한 잔씩 먹잖아요. 누구를 만났다 그러면 제가 얼마를 썼겠구나 생각하고 조금 더 떼고 그래요. 이건 할아버지에겐 비밀이에요. 이제 탄로나네요. 조금 더 떼고 그래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서 (십일조를) 내요." 커피 한 잔까지도 십일조를 드리려는 이 정성에 저는 감동하지 않을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