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파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이타닉을 바라보며 2009년 영국 벨파스트(Belfast)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택시를 타고 가는데, 택시기사가 "이 도시가 타이타닉(The Titanic)을 제조한 곳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아느냐?"고 물어보는 것이었다. 솔직히 나는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다행히도 내가 방문할 사무실 바로 옆에 그 타이타닉의 건조장이 있어서 일을 마치자마자 바로 그 건조장을 구경해 볼 수 있었다. 건조장의 크기만 보더라도, 타이타닉호가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해 볼 수 있었다. 당시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수많은 식민지를 거느린 세계의 제일가는 국가였고, 타이타닉호는 그러한 부와 명예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그 거대한 타이타닉호가 1912년 차가운 바다 속으로 침몰하고 말았던 것이다. 지금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