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거라 일어나거라
이따금 내 마음이 게을러질 때, 내 마음이 우울할 때, 마음이 곤궁할 때가 있습니다. 사실 그런 크고 작은 일들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일어나지요.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지고, 기도하기 싫어지고, 직장에 가면 인간관계에 힘들어 하다가, 일에 지쳐 집에 들어오면, 바로 침대로 가서 눕고, 그렇게 하루는 휘리릭 지나가고 맙니다. 아무런 평강과 기쁨도 없이.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어 이 모든 것들을 이길 힘을 주셨습니다. 이렇다 할 무기가 제대로 없던 이스라엘이 드보라와 바락을 통하여 철 병거로 무장한 압제자 시스라의 군대를 무찌르도록 이끄신 하나님을 묵상해 봅니다. 깨어나거라, 깨어나거라, 드보라여! 깨어나거라,깨어나서 노래하여라!일어나거라, 바락이여!네 포로를 사로잡아라!아비노암의 아들이여!(..
201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