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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노트

행복은 곧 믿음이다

잔을 따르는 마음 (사진 출처: 꿈속의여인-세라쟈드)



요즘 믿음이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묵상하고 있다. 바울의 삶(2011/02/20 - 믿음으로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사람, 바울 참조)이나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듯이 성경에서도 믿음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지만, 불교나 유교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를 보면, 믿음은 틀림없이 자명한 진리일 것이다. 오늘은 성경 대신 법구경의 한 구절을 인용해 보고자 한다. 청년 시절 이 법구경을 자주 갖고 다니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모든 것은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나왔고, 마음은 모든 것에 앞선다. 그리고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은 이루어진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그 뒤에는 슬픔이 따라오기 마련. 수레바퀴가 마부의 뒤를 따르듯이.
모든 것은 우리의 마음으로부터 나왔고, 마음은 모든 것에 앞선다. 그리고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은 이루어진다. 청정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행복이 그를 떠나지 않으리라. 마치 그림자가 몸을 떠나지 않는 것처럼.
(출처: 대구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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