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큐티66 그리스도인의 혀 □ 오늘의 말씀은 에베소서 4:29입니다. 말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습니다. 마찬가지로 말은 신앙의 참됨과 거짓됨을 결정짓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말'의 중요성에 대해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다 실수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만일 사람이 말에 실수가 없으면 그는 자기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말의 입에 재갈을 물려 마음대로 부립니다. 배를 보십시오. 그렇게 큰 배가 강풍에 밀려 다녀도 항해사는 아주 작은 키 하나로 그 배를 마음대로 조종합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혀도 몸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그것을 잘못 사용하면 큰 손해를 가져옵니다. 작은 불씨가 큰 숲을 태우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사람의 혀는 불과 같고 악으로 가득 찬 세계와 같습니다. 혀.. 2011. 9. 20. 예수님의 하루 □ 오늘의 말씀은 마가복음 1:21~39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어떠한 끝을 맺느냐가 중요하지만, 어떠한 삶을 살았느냐의 과정도 중요합니다. 과정이 참되지 않고서, 끝이 참될 수 없는 까닭입니다. 예수님께서 사신 하루의 모습을 보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묵상해 봅니다. 아침: 예수님은 안식일 아침에 회당에 들어가 설교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직자가 아닌 평신도이셨음에도 복음을 전하신 것입니다. 그들 일행은 가버나움으로 갔다. 곧 안식일이 되어 예수님은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다. 그의 가르침이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가 있으므로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가복음 1:21~22) 점심: 예수님은 오후가 되어 사람들을 구제하는 일에 힘쓰셨습니다. 사실 보통 사람들은 안.. 2011. 9. 19. 주님께서 이적을 행하실 때 □ 오늘의 말씀은 요한복음 2:1~11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 큰 이적을 보이시곤 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이적이 아무런 준비없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먼저 이적을 보이신 곳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였습니다. 그 곳에서 주님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는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이틀 후에 갈릴리 가나에 결혼식이 있었다.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님과 제자들도 초대를 받아 갔다.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졌다. 그래서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이 집에 포도주가 떨어졌구나” 하자 예수님은 “어머니, 나와 무슨 관계가 있다고 그러십니까? 아직 내 때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셨다. (요한복음 2:1~4) 예수님께서 혼인잔치에 초대를 받아 가셨는데 마침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혼인잔.. 2011. 9. 17. 우리를 향한 주님의 기도 □ 오늘의 말씀은 요한복음 17:1~27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삶에서 '처음'보다 중요한 것은 '끝'입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되시기 직전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 '마지막' 기도를 통하여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떠한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또한 신앙의 삶에서 어떠한 '끝'을 맺어야 하는지를 요약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영원한 생명은 한 분밖에 없는 참된 하나님이신 아버지와 그리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17:3) 영원한 생명은 "유일하신 참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구원에 대한 믿음을 우리 삶에서 '끝'까지 지켜가야 합니다. 경상도의 어느 교회에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던 어느 권사님이 치.. 2011. 9. 16. 나는 어떤 밭이 될 것인가 □ 오늘의 말씀은 마가복음 4:1~20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씨요, 그 말씀을 듣는 우리는 밭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로 가르침을 전하실 당시 에 낙타나 소가 등에 씨 뿌리는 자루를 이고 걸어가면서 씨가 뿌려졌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씨는 길가에 뿌려지기도 하고, 어떤 씨는 돌밭에 뿌려지기도 하며, 어떤 씨는 좋은 땅에 뿌려졌지요. 어떤 사람은 "뿌리는 사람이 씨를 잘 뿌려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하지만, 씨 뿌리는 자와 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잘 들어라. 한 농부가 들에 나가 씨를 뿌렸다. 그런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어떤 씨는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져 흙이 깊지 않으므로 곧 싹이 나왔으나 해가 돋자 뿌리를 박지 못한 그 싹은 타서 .. 2011. 9. 15. 인생이라는 광야학교에서 □ 오늘의 말씀은 신명기 8:1~16입니다. 우리는 종종 힘든 고난과 시련에 부딪치곤 합니다. 그러나 그 고난과 시련은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더욱 성숙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이런 점에서 인생을 마치 '광야학교'에 비유할 수 있겠지요. 우리의 삶은 고난과 시련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게 하는 광야학교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난 40년 동안 광야에서 어떻게 여러분을 인도하셨는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이 실제로 그 명령에 순종할 것인지 아닌지 여러분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많은 어려움을 통해 여러분을 시험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낮추시고 굶주리게 하시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상들이 전에 먹어 보지 못한 만나를 주어 먹게 하신 것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 .. 2011. 9. 14.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