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1 세상 사람들의 피난처가 되어라 얼마만에 읽는 성경말씀인지 모릅니다.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말씀을 주시기 원합니다"라고 기도드린 후 성경을 폈습니다. 저의 눈에 들어온 말씀은 이사야 15~16장의 말씀으로서, 경제적으로 부유해지자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매우 교만하였던 모압 사람들에게 일어날 거대한 재난을 예언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왜 나에게 이러한 말씀을 주셨을까? 사실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주시기를 원했는데 도리어 재난의 경고라니. 아무리 생각해 봐도 요즘 이러한 끔찍한 징벌을 받을만한 불순종한 일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나도 모르는 죄가 아직도 나를 사로잡고 있는 것일까?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다시 이 말씀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모압.. 2012.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