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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이 흐르는 강

하나님의 꿈



영원전에 나를 향한 하늘아버지의 꿈
아들 예수 죽이기까지 포기할 수 없던 꿈
죄로 죽어 깨져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아들 삼아 하늘 보좌 앉히셨네

그 누구도 알지 못한 하늘아버지의 꿈
성자예수 외면할만큼 포기할 수 없던 꿈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신 것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아들 삼기 위함이라

찬양하세 하나님사랑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네
경배하세 위대한사랑
하나님의 꿈

-천관웅의 "하나님의 꿈" (악보 출처: boshow.com)

이 동영상을 보면서 몇번이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주님께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까요? 한편으론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곧 내가 죽는다는 것이니까요. 그건 다시 말해서 또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기꺼이 나를 희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어느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문득 떠오릅니다. 인생은 그저 잠깐의 여행일 뿐이라구요. 하루 더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발버둥치기 보다, 차라리 한 사람 더 살리고 한 사람에게 더 사랑을 베풀고 죽는 것이 더 아름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꿈은 얼마나 큰 것일까요? 또 내가 그 하나님의 꿈에 동참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일까요?

경쾌한 빗소리에 찬양처럼 들려오는 이 밤, 하나님의 꿈을 묵상해 봅니다.

예수님과 어린 양 (출처: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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