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새로워 여러분은 시를 좋아하시나요? 사실 저도 하루하루의 생활에 치여 시를 읽지 못한 지 정말 오래되었네요. 작년에 이해인 수녀님의 "작은 기쁨"이란 시집을 사두고 한번도 읽어보지 못하고 있다가, 집을 정리하던 중 우연히 이 시집을 발견하였지요. 그런데 그 순간 오아시스를 발견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정신적으로 지쳐가는 저에게 이 시집이 정신을 일깨워주는 영양만점의 음식이 될 거라고 확신했죠. 이제 막 시집을 읽어가려 하는데, 왠지 혼자 보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과 시를 읽으면서 느낀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거예요. 이것이 바로 이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된 계기랍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228 229 230 231 232 233 2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