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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영적인 교만 웃시야 왕은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입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행하였고 하나님을 열심히 찾았으며 하나님은 그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역대하 26:4~5). 하나님께서 그의 통치를 지켜주시고 축복하여 주셔서 그의 세력은 막강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세력이 막강해지자 교만해져서 도리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조금만 자신이 추앙받고 높임 받으면 금새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모든 능력이 자신에게서 왔다고 착각하기 십상입니다. 저 역시 누가 나를 칭찬해주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하면서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내가 무슨 대단한 사람인 것 마냥 우쭐해집니다. 웃시야 왕은 마음이 교만하여져 자신의 분수를 잊고 아무나.. 더보기
겸손한 신앙의 여성들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은 모두 남자였지만, 열 두 제자 못지 않게 예수님을 따랐던 여성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에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와 수산나가 있었습니다. 여성들은 인구의 숫자에도 포함되지 못할 정도로 천대받던 시대에, 이 여성들의 믿음은 참으로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은 여러 도시와 마을을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기쁜 소식을 전하셨는데 열두 제자도 동행하였다. 또 악한 귀신들과 여러 가지 병에서 고침을 받은 여자들도 예수님과 동행하였다. 그들 중에는 일곱 귀신이 나간 막달라 마리아, 헤롯왕의 재산 관리인 구사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 그 밖에 다른 여자들도 여럿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을 바쳐 예수님의 일행을 도왔다. (누가복음 8:1~3) 예수님께서 사로잡혀 유대 .. 더보기
불순종의 결과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멀어졌던 한 주였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했던 새벽기도와 성경묵상은 뜸해졌고, 바쁜 일상에 치이면서 한 주를 보냈지요. 급기야는 거룩한 주일날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아내에게 크게 화를 내고 예배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무서운 일입니다. 마귀들이 우리를 집어 삼키기 위해서 매서운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는 사실! "오늘 하루는 말씀에 잠깐 순종하지 않아도 되겠지?"라는 순간의 방심이 큰 화를 불러 일으킵니다. "작은 불씨가 초가삼간을 태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저의 한 주가 바로 그러했습니다. 저는 지난 한 주 동안 쌓인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려고 뽀르노를 거의 매일 봤음을 고백합니다. 사탄이 들어오는 통로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음란물'입니다. 음란물은 나의 영혼을 하나님으로.. 더보기
고난 속에서 드리는 기도 또 여러분에게서 온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 에바브라가 문안합니다. 그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고 굳게 서서 성숙한 신앙 생활을 하게 해 달라고 언제나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러분뿐만 아니라 라오디게아와 히에라볼리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4:12~13) 에바브라는 사도 바울과 함께 골로새의 교회를 개척한 인물입니다. 그는 바울과 함께 감옥에 갇혀 있는 중에도 성도들을 위해 힘써 기도하였습니다. 에바브라의 기도와 헌신을 묵상하며 스스로 매우 부끄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일예배에 한번 참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매일 죄를 짓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 허덕이며 마음은 점점 나태하여지고 감사하기 보다는 불평 .. 더보기
그리스도인의 길 세상 사람들은 성공을 향하여 달려 갑니다. 성공하기 위해서 열심히 땀 흘려 공부하고 일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높은 지위에 오르고 부귀와 명예를 거머쥐곤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반대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누가복음 13:24) 좁은 문이란 부귀와 명예를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삶이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의 구원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러한 말씀에 어떤 사람은 이렇게 질문합니다. "잘 살고 잘 되기 위해서 종교를 믿는 것이 아니요? 그런데, 반대로 십자가를 지고 고난의 길을 가라니... 누가 그런 길을 가겠소." 물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