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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이 흐르는 강

늘 지켜주시리 내 삶을 돌이켜 보면, 어느 한 순간도 하나님께서는 저의 손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죽음에서 구해 주셨고, 삶에 힘겨워 어둠 속에서 눈물 흘릴 때, 내 눈물 닦아 주셨습니다. 고통 속에 비명 지르며 주님 원망할 때, 내 손을 따스히 잡아주셨습니다. 늘 지켜주셨습니다. 철없는 나를 늘 지켜주셨습니다. ※ 위 동영상은 2011년 9월 18일 독일 할레(Halle) 한인교회 마라나타 성가대의 찬양곡인 "늘 지켜주시리"입니다. 더보기
기억합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 꽃, 김춘수 요즘 기독교를 조롱하는 의미로 '개독교'라는 신조어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동원 목사님께서 이 단어로 삼행시를 지으시더군요. '개'같은 인생을 살던 우리들이, '독'특한 은혜를 받아 속한, '교'회들의 공동체를 '개독교'라고 부른다면 오히려 더 긍정적인 의미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더보기
기쁜 노래로 주를 찬양 기쁜 노래로 승리 찬송 불러 기쁜 노래로 찬양하리라 어두운 밤이라도 나는 노래하리 실망치 말라 두려워 말아라 주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라 인자하신 하나님 내 산성 내 방패라 어느 누구도 날 해치지 해치지 못하리라 - Patti Drennan의 '기쁜 노래로 주를 찬양' 중 어두운 밤에도,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을 한없이 찬양했던 분들이 떠오릅니다. 성공할 때, 모든 일이 잘 되어갈 때는 믿음이 없는 사람조차도 하나님을 찬양하곤 하지만, 진정한 믿음은 어려울 때, 곤궁할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두렵기도 하지만, 진정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더보기
하나님의 꿈 영원전에 나를 향한 하늘아버지의 꿈 아들 예수 죽이기까지 포기할 수 없던 꿈 죄로 죽어 깨져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아들 삼아 하늘 보좌 앉히셨네 그 누구도 알지 못한 하늘아버지의 꿈 성자예수 외면할만큼 포기할 수 없던 꿈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신 것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아들 삼기 위함이라 찬양하세 하나님사랑 그 누구도 끊을 수 없네 경배하세 위대한사랑 하나님의 꿈 -천관웅의 "하나님의 꿈" (악보 출처: boshow.com) 이 동영상을 보면서 몇번이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주님께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까요? 한편으론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곧 내가 죽는다는 것이니까요. 그건 다시 말해서 또 다른 사람을 살리기.. 더보기
평화, 하나님의 평강이 평화 하나님의 평강이 당신의 삶에 넘쳐나기를 평화 하나님의 평강이 당신의 삶에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하용조 목사님께서 하늘나라에 가시기 전, 평화로운 표정으로 이 찬양을 부르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주님을 믿으면 삶에 평강이 있고 어떠한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께서 지켜주시며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심을 증거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저와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에게도 임하기를 바래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