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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이지아'보다 '김상은'이 좋은 이유 최근 이지아와 서태지가 혼인 관계였고 수년전 이혼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 지면서 연예가가 시끌벅적하다. 매우 오랫동안 그런 사실을 어떻게 숨길 수 있었는지가 세간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지아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이름도 여러 차례 바꾸었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녀가 얼마나 이름을 바꾸었는지, 어떻게 과거를 숨길 수 있었는지에 큰 관심은 없다. 다만, 그녀가 얼마나 심적으로 외롭고 고통스러울지 상상해 본다. 이지아는 배우로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대신 스스로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만 같다. 자신의 본명인 '김상은'이라는 이름도 버렸고 자신의 과거 사랑하던 남자도 잃어버렸다. 아마도 굉장한 외로움에 휩싸여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면에서 자신의 과거가 언론에.. 더보기
독일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 2008년 12월 13일 독일 아욱스부르크(Augsburg)의 야콥스 교회(Jakobskirche)에서 성탄 자선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아욱스부르크 한인교회가 주최한 행사로서, 북한 어린이와 한국의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된 것이다. 여러 유능한 한국인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오페라 곡과 한국의 전통 가곡을 불렀으며, 바이올린, 첼로, 바순 및 오르간으로 구성된 실내악 연주도 있었다. 특히, 테너 김승현의 오페라 곡 "Dein ist mein ganzes Herz" 등은 관중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아욱스부르크 한인 여성 합창단은 한복을 입고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국 가곡을 불러 관중들의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콘서트는 할렐루야 성가대의 경건한 합창으로 마무리되었.. 더보기
어린이를 향한 꿈 - Norma Nashed Reaching Hearts for Kids(www.reachinghearts4kids.org)는 비영리 국제단체인 Reaching Hearts International의 인도주의적 운동 확산의 일환으로 생긴 자선단체로서, 전세계의 고아 및 불우아동들을 돕고 있다. 이 단체는 Norma Nashed에 의해서 2001년 처음 설립되었다. 그녀는 스스로 고아로서 살았고, 하느님에 대한 강한 신앙으로 전세계의 고아들을 돕고 있다. 어린이를 향한 그녀의 헌신적인 열정과 사랑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녀의 헌신적인 활동은 아직 세상에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그녀의 정신과 열정은 슈바이처, 성 프란체스코, 또는 마더 테레사 수녀를 떠올리게 한다. 그녀의.. 더보기
태극기를 보며 김연아는 왜 눈물을 흘렸을까? LA에서 열린 2009 피겨 스케이팅 여자 선수권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우승을 했다.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까. 메달을 받는 시상대에서 그녀는 아마도 고통스러운 훈련을 이겨내야 했던 지난 날들이 떠올랐을 것이다. 노력의 과정은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하지만, 그 보다도 더 감격스러운 장면이 있었다. 메달을 받고 드디어 국기가 계양되는 순간, 좀처럼 눈물을 보이지 않던 우리 연아도 결국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던 것이다. 그리고 나도 감격에 겨워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아마도 이 장면을 보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눈물을 흘렸으리라. 태극기가 올라가고 애국가가 LA 스타디움에 울려펴지면서 연아의 표정은 마치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는 듯 했다. "우리나라, 너무 자랑스러워. 대한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