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상 노트

IQ/EQ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교육 참 중요하다. 지능지수(IQ), 감성지수(EQ) 등 개발하기 위해 많은 부모들이 애쓴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영성지수(SQ, Spiritual Quotient)가 아닐까? 언젠가 인간은 인간보다도 월등한 IQ, EQ를 가진 로봇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 하지만 참된 영성이 없는 지능과 감성을 가진 존재는 지능이나 감성이 월등할지는 모르겠지만 생명 없는 로보캅 내지는 터미네이터와도 같다. 그것은 도리어 칼이 되어 자신과 세상을 파괴할 것이다. 이 세상에 진짜 필요한 인재는 하나님을 알고 경배할 줄 아는 SQ에서부터 시작된다. 공교롭게도 SQ를 향상시키는 방식은 IQ, EQ와는 전혀 다르다. 더보기
Yes, God can. 어릴 적 아버님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이다. "Yes. I can." 이제 나는 이 말씀 대신에 다음과 같이 쓸 것이다. "Yes. God can."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신다. 더보기
영적 가난의 길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기 보다 부자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은 부자가 되기보다 가난하기가 더욱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마음의 욕망을 버리고 영적 가난의 길을 걸어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존 스토트(Rev. John Stott)에 의하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단순한 삶을 추구한다. 단순한 삶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그리스도를 닮은 삶일 것이다.하나님의 본체를 가지셨으면서도 가장 낮은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신 주님. 외적으로 경건한 것처럼 보이는 가식적인 삶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그러한 사람을 볼 때마다 그 사람에게 푹 빠지곤 한다. 그 사람이 주는 단순함의 매력에서 벗어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더보기
나는 사이비 그리스도인이었다: 박영문 장로 간증을 듣고 나서 큰 충격이었다. 정말 충격이었다. 그저 눈물만 흐른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왜 어리석은 것들에 머리 싸매고 있었던가. 왜 내일 일을 걱정했던가. 왜 오늘의 쾌락에 쉽게 굴복했던가. 왜 난 예수님 전하기를 두려워했던가. 왜 난 기도하기를 게을리했던가. 충격이다. 난 지금껏 입술로만 중얼거렸지 진짜로 천국과 지옥을 믿은 사람이 아니었다! 나는 가짜 사이비 그리스도인이었다. 그저 눈물만 흐른다... 천 번 죽어도 마땅한 이 죄인을 구속하신 주님을 그리고 나를 위해 보이지 않게 기도하신 수많은 분들을 다시금 기억하게 된다. 예수님 외에는 내 가슴 속을 채워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그 분만 바라봐도 모자란 삶이다. 더보기
배우자와 함께 소망하는 천국의 길 인생은 마치 하루와 같습니다. 인생의 해가 뜨고 언젠가는 해가 질 때를 맞이하는 그런 하루. 그 짧은 인생의 하루 동안 만나는 배우자는 얼마나 소중한지요. 배우자란 천국을 함께 소망하며 어떠한 아픔과 기쁨도 함께 나누며 하나되어 걸어가는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입니다. 살아오면서 배우자에게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하곤 하였습니다. 어리석었던 지난 날들이 얼마나 후회스러운지... 처음 만난 날을 떠올려 봅니다. 하이델베르크 성을 거닐며 함께 나누었던 즐거운 시간들. 사랑이란 바로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서 시작되는 것. 사랑을 위해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인생의 동반자인 배우자부터 가슴 깊이 사랑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천국으로 가는 길에 그와 영원히 함께 하기를 소망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