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동행하는 하루

일상 속에서 / illbegoodtree 2013.09.09 20:36


성령 충만 (출처: blog.aladin.co.kr/749578114)



하루를 인생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은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는 기적과 같은 순간에 비유될 수 있겠지요. 오후는 한창 물오를 청년시절, 저녁은 인생을 마감하는 노년의 순간과 같을 것입니다. 나는 어떤 아침, 어떤 오후, 어떤 저녁을 맞이하고 싶은가 그려봅니다.


기쁨과 환희와 감사로 아침을 맞이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주어진 일에 사랑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오후, 조용한 곳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천국에 대한 명상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 이런 거룩한 하루를 그려보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룩한 삶을 꿈꿔보지만 나의 마음을 쉴새없이 흔들고 유혹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요. 


이렇게 잘 넘어지고 뒤뚱뒤뚱 걸어가지만 포기하지 않으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나보다 더 잘 아시고 나를 위해 기도하고 나를 지켜주시는 보혜사 성령을 내게 보내 주셨으니까요. 나의 영원한 친구 성령님의 손을 꼭 잡고 나아가렵니다.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어디선가 우울함이 엄습해 오네요. 사실 저는 무슨 이유에선지 쉽게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우울함이 엄습해 올 때, 마음이 불안할 때, 하나님을 생각하자! 나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런 생각을 하노라면 우울함과 불안감이 담대함과 평안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또 하나의 생각은 하나님께 감사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울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우울하니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고 우울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다듬을 수 있으니까요. 이제 이 마음을 밝은 빛으로 채워주셔서 우울한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길 원합니다."


성령님을 눈으로 볼 수 있고 그 분의 말씀을 귀로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항상 내 곁에 계시면서 나의 아주 작은 신음소리까지도 들으시고,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며, 내가 쓰러질 때 일으켜 세워주고, 용기를 주고 격려해 주며, 목숨까지도 내어주실 정도로 나를 사랑하시는 분, 영원한 사랑과 안식으로 인도하시는 분. 성령님! 매 순간 당신께 묻고 당신과 동행하도록 오늘도 저를 이끌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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