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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에세이

한 사람의 실수로, 한 사람의 은혜로




한 사람의 실수로 수많은 사람에게 아픔을 줄 수 있다. 사사기 21장에서 미스바의 잘못된 결정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몰살 당하고 여인들은 잡혀가는 비참한 상황이 벌어진 것을 보게 된다. 창세기에서는 아담과 이브의 실수로 오늘날 온 인류가 죄악에 허덕이게 되었다. 그 실수는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바로 내 삶에서 하나님의 로드쉽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사기 21:25). 반대로 한 사람의 은혜로 수많은 영혼들의 운명이 바뀔 수가 있다. 온 인류가 죄악에 있더니, 하나님께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셔서 우리에게 놀라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1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로마서 5:12-15)


나의 크고 작은 실수로 인하여 다른 사람에게 아픔을 주지 않았는지 돌아본다. 나의 시간들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지 못할 때, 그 시간들이 쌓여서 결국 나 뿐만 아니라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해를 입힌다는 것을 반성해 본다. 또 나의 실수를 용서하시고 인내하시며 천국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을 전하는 나의 작은 행동 하나 하나가 씨앗이 되어 누군가를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게 된다면 참으로 기쁘지 않을까? 작은 시간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며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는 자세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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