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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

총살 직전 "주여"라고 외쳤던 북한의 형제



북한지하교회의 실상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특히, 북한 기독교인의 총살장면이 잊혀지지 않네요.
총포가 뿜어지기 직전 "주여"라고 외치는 형제들의 목소리,

숨어서 조용히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매의 목소리.
형언할 수 없는 어떠한 감동이 밀려 왔습니다.
'아! 바로 저기에 진짜 믿음이, 진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구나.'
작년까지 1만명이 넘는 북한의 형제자매들이 처형되었다고 합니다.
거꾸로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이미 북한에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평양은 원래 제2의 예루살렘으로 불리던 곳, 예배가 끊이지 않던 곳이었습니다.
그런 평양이 인간을 신으로 섬기는 독재자들의 소굴이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독재자들이 물러나고 평양이 다시 제2의 예루살렘이 되는 날이 어서 오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