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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노트

배우자와 함께 소망하는 천국의 길


인생은 마치 하루와 같습니다.
인생의 해가 뜨고 언젠가는 해가 질 때를 맞이하는 그런 하루.

그 짧은 인생의 하루 동안 만나는 배우자는 얼마나 소중한지요.
배우자란 천국을 함께 소망하며 
어떠한 아픔과 기쁨도 함께 나누며
하나되어 걸어가는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입니다.

살아오면서 배우자에게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하곤 하였습니다.
어리석었던 지난 날들이 얼마나 후회스러운지...
처음 만난 날을 떠올려 봅니다.
하이델베르크 성을 거닐며 함께 나누었던 즐거운 시간들.

사랑이란 바로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서 시작되는 것.
사랑을 위해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인생의 동반자인 배우자부터 가슴 깊이 사랑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천국으로 가는 길에
그와 영원히 함께 하기를 소망하며.